1. ‘포레스트 검프’ 정보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개봉: 1994년 10월 15일
장르: 드라마
국가: 미국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톰 행크스, 로빈 라이트
상영시간: 142분
2. ‘포레스트 검프’ 선택 이유
‘포레스트 검프’는 따뜻하고 희망적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지금 당장은 역경과 고난의 상황에서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버티고 나아가다 보면 언제가 밝은 날이 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인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면 한번 이상 관람하는 걸 추천합니다.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영화 속에 담긴 여러 메시지와 대사들은 우리 인생과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깊이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3.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태어날 때부터 불편한 다리와 조금 떨어지는 지능을 가진 포레스트 검프와 그런 그를 다른 평범한 아이들과 똑같이 키우고자 하는 강인한 어머니로 시작합니다. 포레스트는 몸이 불편하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년으로 자라나고 아이큐가 조금 부족하지만 어머니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우여곡절 끝에 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됩니다. 학교에 첫 등교하는 날, 스쿨버스 안에서 우연히 어여쁜 소녀 제니를 만나고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됩니다. 때때로 포레스트는 또래 친구들의 괴롭힘을 당했지만 제니는 그런 포레스트를 지켜줍니다. 어느 날 또 또래들의 괴롭힘을 당하던 포레스트는 제니의 ‘도망가’라는 한마디에 죽을 힘들 다해 달립니다. 그리고 그에게 달리기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그의 달리기 재능을 발견한 미식축구 팀을 그를 팀원으로 박탈하기 위해 대학 입학을 제안합니다. 대학 생활 동안 포레스트는 달리기 실력으로 미식축구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졸업합니다. 졸업 후 포레스트는 군데 들어가기로 합니다. 정해진 지시를 따르기만 하면 되는 군 생활은 포레스트에게 천직이었습니다. 군에서 포레스트는 제니 이후로 가장 친한 친구라고 여기는 ‘바버’라는 친구를 만나기도 합니다. 둘은 같이 베트남 전쟁에 투입됩니다. 전쟁 속에서 포레스트는 본인 군대의 여러 전우와 중위 ’댄’ 의 목숨을 구하지만 절친한 친구이자 새우잡이 어선이 꿈이었던 ‘바버’를 잃게 됩니다. 댄은 포레스트 덕분에 목숨은 건졌지만 양쪽 다리를 잃게 되고 이런 본인을 구한 포레스트를 원망합니다. 포레스트는 전역 후 바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우잡이 어선업에 뛰어듭니다. 그리고 이 사업에 ‘댄’ 중위도 합류하지만 새우잡이 수확을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런 어느 날 큰 태풍이 오게 되고 모든 배들이 태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지만 포레스트의 배는 폭풍으로부터 살아남은 유일한 배가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새우잡이 업은 큰 성공을 거두고 그들은 억만장자가 되게 됩니다. 포레스트는 어머니가 병중에 계시다는 소식에 고향으로 돌아가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고향에 머물기로 합니다. 고향에 혼자 지내며 포레스트는 제니를 그리워합니다. 어느 날 꿈같이 제니가 눈앞에 나타났고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지만 다음날 그녀는 인사도 없이 그를 떠납니다. 그리고 그는 3년이 넘는 시간을 달립니다. 어느 날 제니로부터 본인은 만나러 와달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몇 년 만에 만난 그녀는 ‘포레스트’라고 불리는 남자 아기와 함께 있고, 그리고 그녀는 포레스트에게 본인이 아프다고 말해 줍니다.
4. ‘포레스트 검프’ 후기
이 영화를 관람하고 마음속에 남은 한 줄의 명대사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단다. 무엇을 집어 들지 모르니까요’입니다. 초콜릿 상자는 이 영화의 가장 큰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로 이 때문에 이것을 보여주듯 포레스트는 초콜릿 상자를 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만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권하고,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 제니에게도 초콜릿 상자를 전합니다. 초콜릿 상자를 열고 우리는 우리의 선택으로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을 고르지만, 먹기 전까지는 그 초콜릿이 무슨 맛일지 모릅니다. 초콜릿이 무슨 맛일지는 우연과 필연에 따르는 것이겠지요. 이것은 인생도 이와 같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선택하지만 그 안에서 우연 또는 필연에 의해 좋은 일이 생기기도 나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구는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또 그 실패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더 좋은 인생으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포레스트 검프’ 이런 이생의 순례를 잘 보여주는 영화로 관람객들에게 지금 당장의 힘듦도 우연 또는 필연의 하나로 그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 날지 모른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 후반부 포레스트는 쉬지 않고 몇 년 동안 계속 달립니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왜 포레스트가 그냥 끝도 없이 달리는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제 결론은 달리고 달리며 자신의 운명을 알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달리는 것도 그리고 그것을 멈추는 것도 포레스트 본인 인생의 선택입니다. 이렇듯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선택의 연속이면 그 안에는 내가 싫어하는 맛도 있지만 아주 달콤한 맛도 있다는 것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