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 뇌사용량 100%, 영화 ‘루시’ 정보
루시 Lucy
개봉: 2014년 09월 03일
장르: 액션, 범죄
국가: 미국, 프랑스
감독: 뤽 베송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러닝시간: 90분
2. I’M EVERYWHERE, 영화 ‘루시’
만난지 1주일 밖에 되지 않는 루시의 남자친구 리처드는 루시에게 서류가방을 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 미스터 장이라는 사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루시는 거절하지만 리처드가 루시의 팔에 가방과 함께 수갑을 채워 루시는 어쩔 수 없이 리처드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루시는 호텔로비에서 직원에게 미스터 장에게 연락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 순간 호텔 밖에서 루시를 기다리던 리처드가 총에 맞아 죽고 루시는 미스터 장 무리에게 끌려갑니다. 미스터 장은 루시에게 가방 속에 든 물건을 확인하게 합니다. 가방 속에 든 것은 CPH4라는 신종 마약으로 미스터장은 루시를 기절시킨 후 그녀의 뱃속에 약물 봉지를 넣어 봉합하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약물을 강제로 운반하게 합니다. 약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루시는 부상을 당하고 루시 뱃속에 있던 약물이 터지며 루시의 몸속으로 약물이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기절합니다. 잠시 후, 깨어난 그녀는 뭔가 다름을 느끼며 그녀의 모든 감각이 깨어남을 깨닫습니다. 인간 뇌 사용량 20%에 도달한 그녀는 엄청난 힘으로 감시자들 무리를 물리치고 탈출하여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에서 루시는 의사에게 부탁하여 뱃속에 남아있는 약물을 꺼내고 뱃속에 있던 약물인 CPH4라는 약물에 대해 알게 됩니다. 그녀는 병원에 나와 복수를 하기 위해 미스터 장을 찾아갑니다. 그녀는 그의 손을 칼로 찌르고, 그의 계획을 막기 위해 나머지 CPH4의 행방을 알아내어 점점 향상되는 그녀의 신체 능력을 사용하여 약물을 손에 넣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이 생기는 루시는 뇌 연구가인 사무엘 노먼 교수에게 연락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상황과 그녀의 능력을 보여주며 노먼 교수의 논문 가설이 사실임을 입증합니다. 점점 갖게 되는 초월적 힘으로 예전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게 된 루시는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리고 노먼 교수는 루시에게 ‘생명의 목표는 자신이 배운 것은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라는 말을 전해줍니다. 이 말을 듣고 루시는 본인의 뇌 사용량 100%에 도달하여 본인의 모든 지식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기로 결심합니다. 루시는 루시가 회수 한 모든 약물을 몸에 주입하여 뇌의 능력 100%에 도달합니다. 그리고 루시는 몸의 형체를 변형하여 컴퓨터와 접촉해 최첨단 컴퓨터를 생성하고 본인의 지식을 그곳에 이동시킵니다. 그 순간 미스터 장의 무리들이 루시에게 복수하게 위해 쳐들어 옵니다. 미스터장이 루시가 있는 방까지 도달한 순간 그녀는 소멸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나는 모든곳에 있어요'라는 메세지를 남깁니다.
3. ‘뤽 베송 Luc Besson ’ 감독
‘뤽 베송 Luc Besson’ 감독은 테이큰, 레옹, 제5원소 등을 연출한 유명한 프랑스 영화감독입니다. 그는 ‘레옹’으로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였다고 합니다. 뤽 베송이 감독한 많은 흥행 영화가 있지만 영화 ‘레옹’은 1995년에 개봉한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한 번쯤 봤을법 하고, 보지 않았더라도 레옹의 유명한 영화 속 장면은 누구나 알고 있는 명작입니다. 영화 ‘루시’ 4천만 달러라는 저 예산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레옹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여러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4. 인간 뇌의 한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루시’ 리뷰
영화 ‘루시’는 인간의 뇌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룬 영화입니다. 지구에서 생존하는 생물체 중에 가장 똑똑한 생물체가 인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 중에 가장 똑똑한 사람들도 뇌의 10%정도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한번 쯤 상상해 봤을 ‘인간이 뇌의 사용량 100%에 도달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떻게 도달할 수 있을까?’를 이 영화 ‘루시’가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 루시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과 미스터 장을 연기한 미스터 장의 연기를 훌륭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배우인 최민식 배우의 헐리우드 영화등장은 자랑스러웠으며 비록 최민식 배우가 한국어로만 연기를 하였음에도 그의 연기력은 대단했다 생각합니다. 다만 영화 결말이 급하게 끝이나고 다소 허무하게 죽는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영화 루시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의 감정과 강렬한 연기 또한 아주 좋았습니다. 두배우의 연기와 흥미로운 소재로 영화 중반까지 몰입하여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루시가 몸을 변형하여 컴퓨터가 되는 등 너무 추상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이해하기 난해한 점들이 있었습니다. 인간 뇌 사용량의 100%에 도달한다는 흥미로운 소재와 두 배우의 훌륭한 연기로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로 '루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