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정보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개봉: 2023년 1월 4일
장르: 모험 / 드라마 / 재난
국가: 스페인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출연: 아구스틴 파델라, 마티이스 레칼트
상영시간: 144분
2.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추천 이유
제가 스페인 영화를 본적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별 기대 없이, 아무 정보 없이 넷플릭스에 있어 보게 된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우선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 조차 영화를 보게 된 후에야 알게 되었고, 이 영화가 실화라는 사실이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생존이 달린 긴박한 상황은 145분이라는 러닝타임 길게 느껴 지지 않을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생생한 사고 현장 연출과 연기자들의 연기, 그리고 다소 충격적인 장면까지 ‘제가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끝없는 물음을 던지며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영화는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올립니다. 영화가 끝날 때 까지 늦출 수 없는 긴장감에 넷플릭스 꼭 봐야 할 영화로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을 추천합니다.
3.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줄거리
1972년 10월 13일 우루과이에서 칠레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대부분 대학의 럭비팀 출신이면 서로 친구들인 그들은 들뜬 마음으로 칠레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도 잠시 비행기는 난기류에 휩싸이게 되면서 안데스 산맥을 넘던 중 산맥과 충돌합니다. 이 충돌로 비행기 하부가 잘려나가 추락하게 되며 조종사와 승무원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45명의 탑승자 중 생존자는 29명이었습니다. 무지의 설원 한가운데 떨어진 생존자들은 수색팀이 오기까지 그들이 할 수 있는 나름의 대책을 세웁니다. 배고픔과 추위, 죽음의 공포에서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면 수색대가 그들을 찾으리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하지만 넓디 넓은 설원에서 수색대가 그들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막막하고 차디 찬 설원에 추락한 그들이 생존해 있을 것이라는 믿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발견한 라디오에서 그들을 찾는 수색대가 철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게 됩니다. 더군다나 얼마 되지 않았던 식량마저 떨어져가며 사상자는 점점 늘어갔습니다. ‘뭐라도 안 먹으면 다 죽어’ 극심한 추위 속에서 뭐라도 먹지 않으면 그들은 죽게 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극심한 추위 속에서 그들은 살기 위해 무엇이라도 닥치는대로 먹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겨우 생존을 유지하지만 부상자는 늘어만 가고, 안타깝게도 하나 둘씩 목숨을 잃고 맙니다. 그들은 이렇게 손 놓고 있을 수만 없었습니다. 구조 요청을 하기위해 선발대를 보내 직접 산을 넘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안데스 산맥 한 가운데에서 앞에 있는 산만 넘으면 구조요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선발대는 포기하고 싶었지만 설원 한가운데 남아 본인들만을 기다리는 친구들을 위해 죽을 고비를 넘기며 잔인한 추위를 참고 계속 전진합니다. 그들은 계속 걷고 걸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산맥을 넘어 푸르른 땅에 이르게 됩니다.
4.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관람평
실제 75일의 생존기를 다룬 영화라는 것이 믿어 지지 않습니다. 영화 속 설산의 풍경은 웅장하면 너무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설산 속에서 실제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벌어 졌다는 것이 믿어 지지 않습니다. 영화는 안데스 산맥의 모순되어 보이는 고요하고 평온한 풍경을 잘 담아 이야기의 생동감을 한층 잘 표현 시켜 줍니다. 감독과 출연자 분들의 연출과 연기는 영화인지 실제 상황인진 헷갈릴 정도로 놀랍습니다. 그들의 추위와 배고픔 고통이 스크린 밖에까지 절절하게 느껴져 영화가 끝이 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며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살아 남기 위해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은 아주 감명 깊었습니다. 또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연출이지만 아주 세세하게 묘사되어 다소 충격적인 여운을 주었으며, 저에게도 저 상황이 주어진다면 어떻게 할 지라는 물음을 주었습니다. 어떠한 행동이 정당화 되지 않을지라도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그 행동이 정당화 될 수 있던 없던 그들의 생존을 향한 희망과 의지에는 경이를 표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