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로코에서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영화 ‘론리 플래닛’ 정보
론리 플래닛 Lonely Planet
개봉: 2024년 10월 11일
장르: 멜로, 로맨스
국가: 미국
감독: 수잔나 그랜트
출연: 로라 던, 리암 헴스워스
상영시간: 96분
2. 영화 ‘론리 플래닛’ 추천 이유
영화 론리 플래닛의 가장 큰 매력은 모로코의 이국적이 풍경인 것 같습니다. 모로코의 이국적인 풍경과 그 풍경이 주는 차분함, 고요함 그리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미묘한 감정이 신비한 매력을 만들어 냅니다. 다른 몇몇 분들 중에는 영화가 지루하며 뻔한 결말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국적 풍경과 그곳에서의 두 훌륭한 배우의 연기력이 만들어낸 잔잔한 로맨스에 가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기에 한적한 휴일 날 볼만한 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영화 ‘론리 플래닛’을 한번 정도 봐 볼 것을 권해드립니다.
3. 이국적 풍경과 그곳에서의 사랑이야기, 영화 ‘론리 플래닛’ 줄거리
소설가인 캐서린은 최근에 연인과 이별을 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작품에 집중하며 마감일 내에 작품을 끝내고자 모로코의 작가 수련원에 참석합니다. 한편, 오언은 최근 작가로 데뷔하여 베스트 셀로 작가가 된 여자친구 릴리와 함께 수련원에 참석합니다. 릴리는 훌륭한 작가들과 함께 수련원에 참석한다는 사실에 설레어합니다. 오언은 책과 문학에 관심이 없는 금융분야에 종사하는 금융인이지만 릴리를 위해 모임에 참석합니다. 모임이 끝나고 오언은 전화로 회사미팅에 참여하고자 하지만 신호가 터지지 않습니다. 오언은 옥상으로 올라가 신호를 찾고자 하지만 결국 전화가 끊깁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언은 물을 가지러 왔다 길을 잃어버린 캐서린을 만나게 되고 그녀가 길 찾는 것을 도와줍니다. 다음날, 캐서린이 머무르는 방의 수도가 고장이 나고 이것을 관리인에게 말합니다. 관리인은 기술자가 방문하여 수도 문제를 고쳐줄 것이라 하지만 캐서리는 조용한 곳에서 글을 쓰기를 원합니다. 관리인은 오늘 여러 작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련원이 시끄러울 것이니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권합니다. 캐서린은 주저하지만 관리인이 말하길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석자가 아무도 없고 운전사가 영어를 못하여 글 쓰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하여 이를 믿고 탐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예상한 것과 달리 전날밤에 만났던 오언이 탐험프로 그램에 참여합니다. 그는 그녀와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지만 글에 집중하고자 하는 캐서린은 오언에게 본인이 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들은 도시에 도착하여 각자 시간을 보냅니다. 카페에서 글을 쓰던 캐서린은 휴식이 필요하던 찰나에 도시를 돌아다니는 오언을 보게 되고 그와 대화를 이어가고 같이 도시 관광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캐서린과 오언이 타고 가던 차가 고장이 나고 차를 고치는 동안 오언과 캐서린은 솔직한 대화를 하며 친해집니다. 그리고 어느 날 밤, 오언과 릴리는 여러 작가들이 참여한 저녁모임에 참여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캐서린도 참여를 합니다. 식사 후 그들은 퀴즈게임을 하게 되고 오언이 퀴즈를 내야 하는 차례가 옵니다. 하지만 작가인물과 관련된 퀴즈에서 오언이 맞추지 못하고 릴리는 사람들 앞에서 그의 자존심이 상하는 발언을 합니다. 오언은 먼저 모임을 떠나 숙소로 가지만 방문이 잠겨 있어 방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런 그를 캐서린이 보게 되고 그들은 캐서린의 숙소에서 시면 솔직한 대화를 합니다. 다음날, 오언은 전날밤 사건을 계기로 릴리와 싸움을 하게 되고 작가 데뷔 후 변해만 가던 릴리에 대한 서운함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오해가 점점 커져만 갑니다. 그리고 오언은 릴리가 다른 작가와 잠자리를 가진 사진을 보게 되면서 수련원을 떠나기로 합니다. 수련원을 떠나려는 찰나, 오언은 캐서린을 찾아가 본인과 같이 떠나자고 말합니다. 캐서린은 오언과 같이 떠나기로 하고 둘은 함께라서 행복해합니다. 둘이 바다를 바라보며 미래를 그리며 행복한 시간을 가지던 캐서린의 노트북을 소매치기당합니다. 캐서린은 그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노트북을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집니다. 속상한 그녀는 오언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 그를 떠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캐서린은 새로운 책을 출판하고 펍에서 지인과 신작 출판 파티를 하던 중 우연히 오언을 만나게 됩니다. 캐서린에게 인사를 하고 떠나는 오언을 그녀가 따라갑니다. 그녀는 예전 그를 두고 떠난 것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캐서린은 그 후에 매 순간 오언이 보고 싶었던 것과 새로운 책이 그에 관한 것임을 말하며 둘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4. 잔잔한 로맨스 영화 ‘론리 플래닛’ 후기
영화 ‘론리 플래닛’은 흥미진진한 큰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로맨스 영화는 아닙니다. 어떤 유머가 곁들여진 영화도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 영화의 결론이 유추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론리 플래닛’을 보고 난 후에 든 느낌은 잔잔하고 따뜻한 영화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가슴이 뛰는 영화였습니다. 잔잔하기에 더 현실감 있고 더 설레는 영화였습니다. 생각 많은 날에 조용히 앉아 이국적 풍경을 감상하고 설레며 잔잔한 감정을 느끼고 싶은 영화가 필요한 날에 넷플릭스 영화 ‘론리 플래닛’을 관람할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