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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포 선라이즈, 사랑할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

by 달달구리 순심 2024. 8. 1.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1. 사랑 할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 ‘비포 선라이즈정보

비포 선라이즈 Before Sunrise

개봉: 1996 0330

장르: 맬로, 로맨스

국가: 미국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상영시간: 100

2.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 ‘비포 선라이즈’ 

오래된 영화이지만 비포 선라이즈 영화는 지금까지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 영화입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개봉되어 개봉 당시에는 당연히 관람할 수 없었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명작인 비포 선라이즈라는 영화 제목은 수 없이 들었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비포 선라이즈라는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을 당시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영화구나라고 생각하며 관람했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비포 선라이즈는 왜 사람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고 추억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이 사랑스러운 두 남녀의 낭만적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보는 여행지에서의 사랑이야기를 사랑스럽게 잘 풀어 나간 영화입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다시 시청하게 되었는데 20년이 훌쩍 넘은 영화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두 남녀의 캐릭터는 세련되고 서로의 케미가 보는 사람을 설레게 하며, 다시 한번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넷플릭스 볼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3. 운명적 사랑 ‘비포 선라이즈’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기차 안 장면에서 비포 선라이즈영화는 시작합니다. 대학생인 셀린은 방학 동안 부다페스트에 사시는 외할머니 댁에 지내다 학교 개강으로 다시 파리로 돌아가는 열차에 올랐습니다. 기차 좌석에서 책을 읽으려는 찰나 옆 좌석에서 큰소리로 다툼을 하는 부부 때문에 책에 집중할 수 없었던 셀린은 다른 자리로 피하기로 합니다. 옮긴 좌석의 앞자리에는 미국인 청년 제시가 앉아 있었고 그들은 그 시끄러운 부부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게 됩니다. 제시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왔었지만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난 사실을 알게되고 결별하게 됩니다. 제시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날짜까지의 공백으로 기차를 타고 유럽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엔나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둘은 대화를 할수록 서로 잘 통하는 점을 발견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갔습니다. 어느덧 비엔나에 도착하게 된 두 사람은 이제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제시는 셀린에게 제안합니다. 비엔나에 내려 그가 비행기를 타야 하는 다음날 오전까지 비엔나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자는 것이었습니다. 셀린은 망설여졌지만 마음이 이끄는 대로 제시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둘은 함께 비엔나에 내립니다. 둘이 함께 있을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 그들 둘은 비엔나 곳곳을 돌아다니면 서로의 생각 가치관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습니다. 시간이 갈수로 점점 커지는 마음과 다르게 둘이 함께 보낼 수 있는 단 하루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만큼 그들은 서로의 모습을 눈에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다가 온 이별의 순간 그들은 6개월 뒤 비엔나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며 어떠한 연락처나 정보 교환 없이 이별은 하게 됩니다.

4. 영원히 로맨스 명작 ‘비포 선라이즈후기

비포 선라이즈는 두 남녀의 대화로 이끌어지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특별한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두 남녀의 진솔한 대화에 초점을 맞춥니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 다른 문화와 관점을 가진 두 남녀가 만나 복잡하고 미묘한 다양한 감정을 교류하는 순간을 영화는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의 매력이 영화의 매력과 감성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지루하게 할 수도 있지만, 영화 속 두 주인공의 케미와 낭만 도시 비엔나의 도시 분위기로 관객들의 흥미를 높입니다. 흥미진진한 사건 사고 없이 두 남녀의 주고받는 대화로 이루어진 이 영화가 수십 년이 지나도록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이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낯선 여행지에서의 운명적이라는 만남 그리고 제한적 시간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보는 내내 두 주인공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대리만족처럼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두 사람의 마음에 대한 공감으로 수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